한국전력(015760)
한국전력 기업개요
개요 : 한국전력공사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전기판매, 전력자원개발
- 동사는 1982년 1월 1일 설립되어 1989년 8월 10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함.
- 지배회사인 한국전력공사가 영위하는 사업으로는 전력자원의 개발, 발전, 송전, 변전, 배전 및 이와 관련되는 영업, 연구 및 기술개발, 보유부동산 활용사업 및 기타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등이 있음.
전력산업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산업활동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에너지인 전력을 공급하는 주요한 국가기간산업임.
- 한국전력공사법에 의해 전기판매, 전력자원개발, 투자 및 출연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남동발전(주) 등을 주요 연결 종속회사로 두고 있음.
- 동사와 주요 연결 종속회사의 사업 구성은 전력판매, 원자력발전, 화력발전, 전력지원(발전정비, 유지관리), 기타(해외사업) 부문으로 구분됨.
- 전력판매 부문에서 독점적 지위를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전력 수요 변동은 경기동향, 소비심리, 경제 성장률, 기온 변화 등에 영향을 받으며, 전기요금은 정부의 규제를 받고 있음.
현황 : 큰 폭의 영업이익률 상승
- COVID-19 확산에 따른 기업체들의 가동률 저하 등으로 화력발전 부문의 매출부진 및 전기판매 등의 수요 감소한 바, 전년동기수준의 매출시현.
-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발전자회사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원가율 개선되어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순이익 역시 흑자전환.
- COVID-19 백신개발 기대감으로 국내 경제활동이 원활할 전망인바, 전기 및 화력발전 등의 수요 증가에 따른 성장세 기대되며, 수익성은 국제유가 상승전환으로 하락할 듯.
한국전력 차트
한국전력 외국인·기관 순매매 거래량
한국전력 재무제표
한국전력 주가전망
목표주가 43,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당사는 한국전력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32,000원에서 34.3% 상향한 43,000원으로 수정제시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목표주가는 예상 적정투자보수율과 시장할인율을 가정한 PBR 0.4배를 적용해
산출했으며, 현재 주가에서 상승여력은 65.4%임.
전기요금개편안 적용으로 중장기 안정적 실적이 전망되며 전력생산원가가 판가에 연동되는 해외 업체처럼 안정적인 투자 및 배당재원 확보가 가능해 밸류에이션 재평가,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 판단
- 이번 전기요금 개편안으로 동사는 외부변수에 대한 이익 변동성이 최소화 될 전망. 다만, 이익의 변동성은 낮아질 전망이며, 장기적으로 현 수준에서 GDP 성장률 수준의 이익 성장 기대
- 안정적인 배당을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나, 배당 성장성은 장기적으로 GDP 성장에 수렴할 전망이며,
유가 급등시 재무구조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 있음. 당사 목표주가 수준이 적정 주가
한국전력 투자분석
원가연계형 요금제 등 합리적 전기요금 체계개편안 확정
12/17,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요금체계 개편안을 확정 및 발표. 기존 기본요금과 전력량 요금으로 구성되어 있던 전기요금 체계에 연료비 조정요금과 기후환경 요금을 별도로 구분해 원가와 외부비용이 반영되게 개편. 연료비는 지난 1년의 기준 연료비와 비교해 차이를 분기별 요금에 반영하게 되며 상하한을 5.0원/kWh 범위에서 조정 가능. 기후환경 요금은 이번 개편에서는 석탄발전 감축비용(0.3원/kWh)만 신규로 반영하고
RPS(재생에너지 관련, 4.5원/kWh), ETS(탄소배출권 관련, 0.5원/kWh)은 전력량 요금에서 분리만 하는 것으로 결정. 다만, 향후 전기요금 총괄원가에 기후환경 비용 변동분도 포함해 조정 여부가 검토될 예정으로 환경비용의 내재화 시작을 긍정적으로 볼필요가 있음. 그 외에 공급비용(단위마진, 적정투자보수/예상판매량) 변화는 3%을 상한으로 관리하는데 기존 요금조정에 영향을 주지 못했던 점을 고려하면 기준이 생긴 것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함
2021년 상반기까지는 전기요금 인하요인이 발생하나, 하반기로 갈수록 최근 원가상승을 반영해 요금인상이 이루어질 전망. 또한 주택용 필수사용공제 할인 축소 및 계절별 요금제 도입의 긍정적 영향 감안 시 상반기 전기요금 인하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 판단. 오히려 전력시장 제도 개편과 동사의 체질 변화에 주목할 필요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전기요금 개편안 확정 발표. 골자는 연료비 조정요금 및 기후·환경요금 신설. 결과적으로 한국전력은 적정투자보수 수준의 안정적인 이익을 수취하는 회사로 변모하게 될 것
- 주주에게는 배당 기준인 별도 적정투자보수가 중요. 2019년 세후 적정투자보수 수준은 1.7조원.
세전별도기준 영업이익 2.3조원. 3Q20 별도 누적 영업이익 1.6조원, 4분기 호실적 감안 시 연간 2조원을 상회할 것 전망. 2021년 적정투자보수수준 이보다 대폭 높아지기는 어려울 것
- 향후 5년간 전력공급비용 증가율 3% 이내로 관리 예정. 보장 이익 성장 잠재력 역시 크지 않음
- 정부는 단기간 유가 급상승 등 예외적인 상황 발생시 정부가 요금조정을 유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가스공사 선례 감안 시, 이는 미수금으로 반영될 것. 회수에는 장기간이 필요할 것
- 결국 배당이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 배당성향 40% 감안 시, 3만원 주가 수준이 배당 수익률 4~5%를
기대할 수 있는 마지노선에 근접한 수준. 주가 상승 여력 제한적. 투자의견 하향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전기요금 개편 목적은 이익의 증가가 아니라, 외부 환경 변화에 중립적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취할 수 있는 구조로 한국전력을 변모시키는 것. 향후 한국전력 이익은 적정 투자보수 수준에 수렴할 전망이며,
이는 요금기저와 적정투자보수로 결정될 것임. 요금기저가 국내 전력수요 성장에 수렴한다면, 동사 이익 성장 역시 이에 수렴하게 될 것. GDP 성장률 내외 전망
- 당장 내년 요금은 유가 하락에 따른 전기요금 인하 요인 발생. 정부는 1H21까지 1조원 수준 인하효과를 추정. 향후 유가 안정화 지속될 경우 연간 2조원 내외 요금 인하 요인 발생
- 반면 기후·환경요금으로 연간 4.9% 가량 인상 요인 발생. 연간 2.5조원 수준. 유가 하락 요인을 감안 시
내년 절대적인 요금 수준은 큰 변화 없을 전망
- 별도기준 2021년 적정투자보수 수준은 향후 예산안이 나와야 정확히 알 수 있지만, 2.5조원 내외로 추정됨. 장기적인 이익은 금리(WACC)와 동사 송배전망 투자 확대(요금기저 성장)에 의해 결정.
이익은 안정적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다만, 향후 유가 급등 등의 상황에서는 요금 인상이 어렵다는 점 역시 불확실성 요인. 저유가와 높은 원전 가동률 감안 시 2021초과 이익 기대도 있지만, 이러한 기대 역시 낮아질 것
*본 포스팅은 정보전달의 목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분명히 명시하며,
종목에 대한 정보의 사실관계는 개인이 판단해야함.
상기 종목의 언급이 투자의 권유가 아니며, 본인의 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 또한 지지 않음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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