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028050) 주가 전망
삼성엔지니어링 기업개요
개요 : 삼성그룹 계열의 해외플랜트 업체
- 플랜트EPC 전문회사로 1970년 코리아엔지니어링으로 설립, 1978년 삼성그룹에 인수됐으며, 1991년 삼성엔지니어링으로 사명 변경.
- 사업부문은 정유, 가스, 석유화학, 업스트림 등 화공분야와 산업설비, 환경?수처리, 바이오 등 비화공분야로 구분, 타당성검토, 기본설계(FEED), 설계, 조달, 시공, 시운전, 운영(O&M) 사업 수행.
- 주요 사업부문으로는 정유, 석유화학, 가스, 철강 등의 화공 부문과 인프라, 발전, 수처리 등 비화공 부문으로 구분됨.
- Samsung Saudi Arabia, SEA Louisiana Construction 등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멕시코, 미국, 말레이시아 등지에 다수의 현지법인을 두고 있음.
- 중동, 미주, 동남아, 아프리카, CIS 등 전세계 40여국에서의 프로젝트 수행경험이 있음.
현황 :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 하락
- COVID-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따른 일부 프로젝트 지연에도 아시아지역을 제외한 전반적인 지역에서의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증가.
- 무형자산상각비 감소 등 판관비 부담 완화에도 원가구조 저하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하락, 금융수지 개선에도 순이익률 하락.
- COVID-19 여파와 저유가로 지연되었던 화공 부문의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에서의 대형 수주로 향후 외형 성장에 기여할 전망.
삼성엔지니어링 차트
삼성엔지니어링 외국인·기관 순매매 거래량
삼성엔지니어링 재무제표
삼성엔지니어링 주가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16,000원으로 소폭 상향 제시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BPS 반영시기 조정(2021년)과 Target PBR 1.6x(2020년 평균, COVID-19 등 해외 수주환경 고려)을 적용해 기존 15,000원에서 16,000원으로 6.6% 상향 제시한다. 최근, 정부 정책 변화 및 주택 공급 확대 기대감에 대한 업종 내 상대적 소외로 동사에게는 화공 중심의 수주 성장 지속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다만, COVID-19와 저유가 등 비우호적인 해외 수주 환경 지속은 FEED 역량을 중심으로 한 기술 차별화 전략에도 불구, 의미있는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6,000원으로 상향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5,000원에서 16,000원으로 소폭 상향한다. 멕시코 도스보카스 등 최근 수주 성과를 반영해 올해 이익 추정치를 약 11% 올렸으며, 목표주
가는 2021년 예상 BPS 9,685원에 P/B 약 1.6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비우호적인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수주를 통해 다시 한 번 수주 잔고의 성장을 일으킨데 이어 올해에도 FEED 수주를 통한 성장 기반
마련, 수익성 개선 등 최선을 위한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동사의 주가는 12M Fwd. P/E 8.7배, P/B 1.38배다.
삼성엔지니어링 투자분석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와 유사한 수준으로 전망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한 1.7조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8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9%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0년 3분기까지 3조원의 수주를 확보한 이후, 4분기 5조원 가량의 수주를 확보하여 2020년 총 수주는 8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2020년 1~3분기에 알제리 정유 플랜트(4.3조원 중 삼성엔지니어링 지분 1.9조원, 스페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 공동 수주, 공사기간 52개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8800억원) 등을 수주하였다. 4분기에는 멕시코 도스보카스(3.3조원, 공사기간 39개월), 말레이시아 사라왁 (1.2조원, 공사기간 34개월), 바이오로직스(7800억원) 등을 수주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재정 악화로 인해 자프라 가스 플랜트 발주는 취소되었으며, 롯데케미칼 LINE 프로젝트(40억 달러 중 삼성엔지니어링 지분 24억 달러, 인도네시아 현지업체 트라이파트라와 입찰), UAE Hail&Ghasa 프로젝트(3개 패키지 입찰 예정, 총 80억 달러 중 삼성엔지니어링 지분 45억 달러, Pertofac과 협업) 등을 준비 중이다.
2020년 양호한 수주 성과, 2021년 수주 공백은 경계할 필요
2020년 신규 수주 실적은 9조원을 소폭 상회하며 COVID-19 우려 대비 양호한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0년 수주 가이던스 : 10.5조원]. 4분기, 동사의 수주 추진 전략인 FEED 연계 EPC에 해당하는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3조원 중반), 말레이 사라왁 메탄올(1.1조원)과 관계사 Project인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0.7조원)이 수주 성과로 이어진 결과였다. 2020년 대규모 수주 성과는 긍정적인 반면, 역으로 사우디 자푸라 발주 취소 등으로 2021년 보수적인 수주 가이던스 제시 가능성은 경계해야 할 요인으로 판단한다.
현재 보유한 수주 파이프라인으로는 UAE Hail & Ghasha(총 45억불 규모, 3개 PKG 참여) 등이 있다.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으로
4분기 중 멕시코 도스보카스(3.2조 원), 말레이시아 사라왁(1.1조 원) 등 대규모 신규 수주가 이어지며 주춤했던 수주잔고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특히 멕시코 도스보카스의 착공이 예상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돼
단기 실적 성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주가 유력했던 사우디 자프라 가스 프로젝트가 취소되는 등 해외 발주시장 환경은 여전히 비우호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올해 당장 수주의 양적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으나 현재 입찰 진행 중인 대규모 가스 프로젝트 일부와 다수의 FEED 수주 소식은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겠다.
*본 포스팅은 정보전달의 목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분명히 명시하며,
종목에 대한 정보의 사실관계는 개인이 판단해야함.
상기 종목의 언급이 투자의 권유가 아니며, 본인의 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 또한 지지 않음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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