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096770)
SK이노베이션 기업개요
개요 : 중간 지주회사 역할 담당
- 2007년 구 SK(주)가 투자사업부문 등을 영위할 SK(주)와 석유, 화학 및 윤활유 제품 등의 생산, 판매 부문 등을 영위할 동사로 인적분할하여 설립됨.
- 이후 2009년 10월 윤활유사업과 2011년 1월 석유 및 화학사업을 분할하여 각각 SK루브리컨츠, SK에너지, SK종합화학을 설립, 중간지주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 이에 석유개발사업과 배터리 및 소재사업, 사업지주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가운데 자회사를 통해 석유사업 및 화학사업, 윤활유사업을 영위 중임.
- 동일자를 기준일로 사명을 SK에너지(주)에서 SK이노베이션(주)로 변경하였음. 2018년 9월 말에 회사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FCCL사업을 넥스플렉스에 매각 완료.
현황 : 매출감소 및 적자전환
- 전기자동차 등의 호조에 따른 중대형배터리사업의 성장에도 불구, COVID-19 확산에 따른 수요부진 및 국제유가 급락으로 석유개발, 윤활유 사업부진하여 전년동기대비 매출감소.
- 매출액을 상회하는 매출원가 부담 및 판관비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적자전환하였으며, 지분법손실 및 기타영업외수지 저하 등으로 순이익 역시 적자전환.
- COVID-19 백신 기대감 등으로 국제유가 회복에 따른 석유개발, 윤활유사업의 매출감소 둔화 및 배터리사업의 성장으로 외형회복세 기대되며, 원가율 개선으로 적자구조 개선 예상.
SK이노베이션 차트
SK이노베이션 외국인·기관 순매매 거래량
SK이노베이션 재무제표
SK이노베이션 주가 전망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330,000원으로 상향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는 33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BUY 를 유지한다. 이는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에 따른 멀티플 상향 조정에 의한 것이다. 현 주가수준은 SOTP 방식으로 보아도 밸류에이션이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2021 년 친환경 정책 본격화, 정유/석유화학 기업들의 친환경 사업으로의 빠른 전환, 시장의 자금 성격 등을 고려했을 때 높은 멀티플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40,0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는 SOTPs 방식으로 산출 vs. 목표 PBR 1.5배 수준에 해당.
- 사업 부문별로는 정유 9.0조원, 화학/윤활유 6.8조원, EVB/소재 13.8조원, 순차 입금 10.8조원 등으로 전기차 관련 사업의 가치 중요성이 확대.
- 참고로 기존 사업(정유/화학/윤활유/E&P)의 경우 순수 정유사인 S-Oil의 기업가치 대비 20%의 프리미엄을 적용한 결과와 동일.
- 배터리 사업가치는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 2023년을 기준(현가화)으로 산출했으며, 2025년 예상 Capa 대비 8백억원/GWh(vs. 동종사 2천억원/GWh)에 불과.
- 가장 저평가된 배터리 셀 업체로 소송 관련 불확실성 해소 시 Valuation 재평가와 함께 급격한 주가 상승을 기대. 최종 판결의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려우나 판결 이후 양사의 합의가 전개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
SK이노베이션 투자분석
4Q20 Preview: 컨센서스 대비 하회하는 실적 예상
동사는 2020년 4분기 매출액 8조 1,946억원(-2.7% QoQ, -30.5% YoY), 영업이익 -2,055 억원(적지 QoQ, 적전 YoY)으로 컨센서스 대비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이는 제한적인 유가 상승폭으로 인한 정제마진 부진 지속, 석유화학부문의 40일간의 정기보수, 배터리 일회성 비용 등으로 인한 것이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정유(에너지)부문은 3 분기, 큰 폭의 유가 상승으로 재고평가이익 약 3,000억원이 반영되었으나 4 분기에는 제한적인 유가 상승폭으로 인하여 정제마진 부진 지속 및 재고평가이익 감소로 영업적자가 예상된다. 석유화학부문은 올레핀, 폴리머 부문 스프레드 확대에도 불구, PX 공급과잉 지속 및 40 일간의 NCC 및 올레핀 설비 정기보수로 인하여 외형 및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 배터리 부문은 증설 설비
가동률 증가에 따른 외형성장에도 불구, 일회성 비용으로 인하여 적자폭 확대가 예상된다. 다만, 소재부문은 EV 배터리 수요 증가로 인한 외형 성장 및 이익 개선 폭 확대가 기대된다.
2021 년, 불확실성 본격적으로 해소되는 해
2020 년 동안 다른 배터리 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동사의 주가를 눌러왔던 요인은 소송, 재무, 정유부문 불확실성이었다. 우선, LG에너지솔루션과의 소송은 2 월 10 일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정되어있다. 다만, 패소되더라도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기조 및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있어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높다. 재무적인 부분은 SKIET 상장, 루브리컨츠 사업 지분 매각, E&P 사업 유동화, 그린본드 발행 등으로 4 조 이상의 현금 유입이 기대된다. 특히, 배터리 부문 생산능력을 한국, 헝가리, 중국, 미국 등으로 확대, 2023 년까지 총 60GWh 증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2021년 2차전지 사업 매출액 3.3조원, 적자규모 축소 전망. 2021년 말 Capa는 41GWh까지 증설되면서, 2022년 매출액은 5.3조원 전망되며 흑자전환 기대됨.
-정유업은 여전히 부진. 4Q20 실적은 매출액 7.8조원(-7.6% qoq, -32.7% yoy), 영업적자.
-1,616억원(적지) 기록하여 4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갈 전망.
- 1Q21은 유가 상승 정도에 따라, 재고평가 이익은 기대할 수 있겠지만, 중동, 중국 중심 지속적인 증설과 더딘 연료수요 회복으로 정제마진 대폭 개선 기대는 낮은 상황.
-아시아 지역에서는 2021~2023중 중동, 중국 중심 2.7MBPD의 대규모 정제설비 증설이 전망되고 있는 상황. 백신 처방 이후 수요 개선에도 여전히 수급이 개선되기에는 만만치 않은 업황.
-이에 따라, 차입금은 2021년에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다만, 동사는 SKIET 상장, SK루브리컨츠 지분 매각 등으로 자금 조달할 것으로 전망되나, 그만큼 기존 사업 가치는 낮아지는 것.
-미국 ITC에 제소중인 LG화학과의 소송 2/10 결과 나올 예정. 이후, 미국 델라웨어 연방지방법원 민사소송 역시 지켜봐야 할 것. 소송 결과를 예상하고 투자하는 것은 어려움.
*본 포스팅은 정보전달의 목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분명히 명시하며,
종목에 대한 정보의 사실관계는 개인이 판단해야함.
상기 종목의 언급이 투자의 권유가 아니며, 본인의 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 또한 지지 않음을 명시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정보
'주식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성디에스 주가 전망 및 투자분석 (0) | 2021.01.19 |
---|---|
현대건설기계 주가 전망 및 투자분석 (0) | 2021.01.18 |
유니셈 주가 전망 및 투자분석 (0) | 2021.01.16 |
포스코케미칼 주가 전망 및 투자분석 (0) | 2021.01.15 |
롯데하이마트 주가 전망 및 투자분석 (0) | 2021.01.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