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006400)
삼성SDI 기업개요
개요 : 케미칼 사업부 매각
- 동사는 1970년 삼성-NEC 주식회사로 설립되었고, 1979년 주식을 상장함. 1999년 디지털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상호를 삼성SDI 주식회사로 변경함.
- 소형전지, 중ㆍ대형전지 등을 생산/판매하는 에너지솔루션 사업부문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판매하는 전자재료 사업부문을 영위함.
- 전지사업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2016년 2월 케미칼 사업부를 물적분할하여 4월 롯데케미칼에 매각하였음.
- 자동차전지 사업은 BMW, 크라이슬러, 마힌드라 등 유럽/북미 주요 OEM 업체를 중심으로 수주를 확보하고 있음.
- 동사는 삼성그룹에 속한 계열회사로서, 계열회사 총수는 59개임.
현황 : 매출 신장에도 수익성 하락
- COVID-19의 확산에도 서버용 D램 반도체 소재의 수요 호조와 애플, 삼성 등 신제품 출시 효과, 미국향 ESS의 수출 증가 등으로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확대.
- 원가구조 저하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 전년동기대비 하락, 기타수지 저하 및 지분법수익 감소 등으로 순이익률도 전년동기대비 하락.
- 글로벌 전기자동차의 수요 확대 및 EV용 배터리의 유럽 고객사향 공급물량 확대, ESS용 배터리의 해외 호조 등 중대형전지를 중심으로 외형 성장세 이어갈 듯.
삼성SDI 차트
삼성SDI 외국인·기관 순매매 거래량
삼성SDI 재무제표
삼성SDI 주가 전망
목표주가 690,000원으로 상향 조정, 매수 투자의견 유지
–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69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유지. 목표주가는 전기차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반영해 21년 예상 EBITDA에 전세계 동종 업종 평균 EV/EBITDA인 19.7배를 적용하고,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가치를 반영한 SOTP 방식을 통해 산출
– 최근 각국 정부들은 COVID-19 이후 경기부양 대책 일환으로 그린뉴딜 기조를 강조하며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 정책 전략을 더욱 강화 중. 이를 계기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고에너지밀도, 장수명, 고속충전, 안정성 등 특성이 강화된 배터리 채택을 위한 준비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
– 21년 국내 배터리 업체 중 가장 보수적인 투자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동사의 추가적인 중대형 배터리 Capa. 증설 가능성에 주목. 중대형 배터리 부문의 큰 폭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세가 중장기적인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판단되는 바 동사에 대한 긍정적 시각 유지
목표주가 '64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글로벌 그린뉴딜 트렌드 가속화로 2021 년 전기차 보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장거리 주행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동사는 Gen5 등 고성능 배터리 양산에 있어 기술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규모의 경제 달성에 따른 배터리 수익화 시작으로 신규 진입자들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배터리의 수익 창출 가시화에 따른 배터리 밸류에이션 상승을 반영(Peer P/B Multiple 3.1배적용)하여, 삼성SDI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550,000 원'에서 '640,000 원'으로 16%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코로나 이후, 배터리산업에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동사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삼성SDI 투자분석
> 4Q20 자동차 전지 부문의 의미 있는 흑자전환 예상
-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에도 중대형 전지와 반도체, OLED 소재 중심의 전자재료 부문 매출 확대로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
- 특히 중대형 전지의 매출 증가폭이 약 55%에 달하며 상당히 클 것. 자동차 전지는 유럽 고객사 중심 판매
확대, ESS 부문은 북미 전력용 중심의 공급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는 중대형 및 자동차 전지 부문의 의미 있는 흑자전환 가능성에 주목. 이를 반영한 4Q20 실적은 매출액 3.6조원(YoY: +29%, QoQ: +18%), 영업이익 3,360억원(YoY: +1568%, QoQ: +26%) 기록할 것으로 추정
> 2021년 영업이익 1.32조원(YoY: +73%)에 달할 것으로 전망
- 동사는 2021년에 지금보다 한 단계 발전된 Gen5 배터리 출시할 계획. 에너지 밀도 향상을 위해 Highnickel NCA 양극재가 적용되며, 배터리 내부 소재(양극재, 전해질, 분리막, 음극재) 생산 공정이 기존
Winding 방식에서 쌓아 올리는 형태인 Stacking 방식으로 변경. 이를 통해 에너지 밀도는 20% 이상
증가하면서도 원가가 절감되는 효과를 통해 큰 폭의 외형 성장과 뚜렷한 손익 개선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
- 21년 동사의 중대형 전지 연간 손익 개선폭이 약 3,4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 영업이
익도 사상 최대인 1.32조원(YoY: +7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4Q20 Preview
4Q20 실적은 매출액 3조 6,031억원(+16.7%qoq, +27.7%yoy), 영업이익 3,292억원(+23.2%qoq, +1535%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소형전지 1,283억원, 중대형전지 720억원, 전자재료 1,289억원으로 추정된다.
4 분기는 중대형전지부문이 흑자전환하는 의미 있는 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1) 유럽의 전기차 지원정책에 따른 전기차 배터리 공급 사이클 진입, 2) 친환경 기조 강화로 미주 전력용 ESS시장 성장으로 중대형 전반적인 가동률 상승과 손익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연말 재고조정에 따른 전자재료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반도체/OLED 소재 비중 증가로 제품믹스가 개선되어 손익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탄소 중립의 시대로, 배터리의 가치 증대 전망
2021 년 매출액은 13 조 9,882 억원(+20.1%yoy), 영업이익 1 조 1,453 억원(+51.8%yoy)으로 전망된다. 각국의 탄소 제로 정책 강화로, 중대형전지의 고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21년 전기차 판매량은 368만대로 전년대비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동사 비중이 높은 유럽 전기차 시장도 30% 증가하면서, 규모의 경제 달성에 따른 연간 흑자전환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또한,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등 원형전지
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성능 전지업체의 가치가 증대되는 시점으로 판단된다.
*본 포스팅은 정보전달의 목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분명히 명시하며,
종목에 대한 정보의 사실관계는 개인이 판단해야함.
상기 종목의 언급이 투자의 권유가 아니며, 본인의 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 또한 지지 않음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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