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
LG전자 기업개요
개요 : 글로벌 가전 시장 및 정보통신기기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
- 동사와 종속기업의 주요사업부문은 Home Appliance & Air 솔루션, Home Entertainment, Mobile Communications, Vehicle component 솔루션 등 6개로 구분.
- OLED TV는 초슬림, 월페이퍼, 롤러블 TV 등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하고 있음.
-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영역에서는 동사의 디스플레이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활용하여 제품 차별화중.
- 2002년 분할 전 LG전자(주)의 전자와 정보통신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설립, TV, 모니터, 디지털미디어, 이동단말기, 냉장고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종합가전 업체.
- 7개의 사업부문으로 HE(TV, 모니터, PC 등), MC(이동단말), H&A(냉장고, 세탁기 등), VS(자동차 부품 등), 이노텍, BS, 기타 부문으로 구성되어 운영됨.
- 세계 최초 올레드TV 출시 및 판매 확대로 하이엔드 브랜드 이미지 구축, 에어컨 시장 제품 경쟁력 확보와 이노텍 Epi Chip에서 패키지/모듈까지 수직 통합으로 경쟁력 보유.
현황 : 외형 축소에도 수익률 상승
- COVID-19 영향에 따른 글로벌 경기 저하로 이노텍을 제외한 H&A, HE, MC, VS, BS 부문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부진한바, 외형은 전년동기대비 축소.
- 외형 축소 및 연구개발비와 서비스비 확대에도 원가율 하락과 관리비 부담 완화에 따라 영업이익률 전년동기대비 상승한 가운데 기타영업외수지 개선으로 순이익률 또한 상승.
-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른 신가전 및 고부가제품 판매 증가와 VS의 정상화 및 MC부문 성장 전환 기대로 외형 성장 및 수익 상승세가 유지될 듯.
LG전자 차트
LG전자 외국인·기관 순매매 거래량
LG전자 재무제표
LG전자 주가 전망
VS부문 사업가치 제고 필요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3,000원으로 상향한다. VS 사업부의 영업가치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사업 정상화가 예상되는 2023년 추정 EBITDA에 멀티플 7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산출한 VS부문의 사업가치는 5조원이다. 목표주가 153,000원은 2021년 PER 기준 11.88배, PBR 기준 1.52배이다. 2020년말 VS부문의 수주잔고액 60조원에서 전기차 비중은 25%에 달하고, 그 중 배터리팩을 제외한 파워트레인 부문은 7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2020년 VS부문 매출액 5.7조원 중에 파워트레인은 2,500억원 내외로 5%에도 미치지 못 하지만, 수주잔고액 비중은 12% 내외로 높다는 점으로부터 향후 성장성을 추정할 수 있다. VS사업부 안에서 미래 성장성이 가장 높은 엘지마그마 이파워트레인의 비중이 확대될수록 멀티플 상향 가능성 또한 상존한다.
단기 실적 변동은 미미하나, 적정 PBR을 1.24배(2010~20년 high 평균)에서 1.65배(2017년 high에 10% 프리미엄)로 상향했다. 전장부품 흑자전환에 기반해 2017년 ROE(13.7%)를 뛰어넘는 ROE(15.2%)가 예상되고, Magna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고객 저변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LG전자 투자분석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설립
LG전자는 캐나다 전장 업체 Magna와 전기차 부품 관련 합작회사 엘지마그마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했다. LG전자의 VS 사업부에서 모터/인버터를 필두로 한 전기차 관련 파워트레인 부문을 분할시킨 후에 Magna가 5,016억원을 현금으로 인수하는 방식이다. LG전자가 지분율 51%를 확보해 연결 실적 대상이기 때문에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기존 실적 전망치에서 변동사항은 없을 것이다. 2021년 VS부문의 흑자전환 전망도 그대로 유지한다. 순이익에서 비지배주주비중이 소폭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고객사 추가, 턴키 솔루션 노하우 축적
LG전자와 Manga와의 협력은 윈윈 전략으로 판단된다. Magna 입장에서는 성장성이 높은 전기차 시장에서 모터/인버터의 안정적 공급처를 확보하게 된다. LG전자의 전기차 관련 모터/인버터의 경쟁력은 GM Bolt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다만, 턴키 솔루션을 제공해야 할 때에는 진입장벽이 있던 것이 사실이다. Magna는 턴키 솔루션 제공은 물론 완성차 생산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춘 업체이기 때문에 관련해서 LG전자는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더불어 Magna가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유럽 지역의 고객사를 공유할 수 있게 되는 것 또한 혼자 걷는 것보다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전기차 시장은 아직 진입 초기이기 때문에 선점 효과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전기차 부품 사업부문 물적분할 & 지분출자
LG전자는 전장사업부 내 전기차 부품 사업부문을 물적분할 후 Magna Metalforming GmbH사에 지분 49%를 처분하는 계약 공시를 발표했다.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Magna는 자동차 부품업체이자 자동차 위탁생산업체다. 1970년대부터 유럽 OEM의 완성차를 위탁생산 해오고 있다. 이번 계약에서의 협업은 단기적으로 전기차 파워트레인(구동모터, 인버터, 배터리팩 부품)에 국한되나, 중장기적으로는 LG화학(배터리), LG이노텍(카메라, V2X모듈, 3D센싱모듈, 일반모터), LG하우시스(내장재) 등 LG그룹 전반으로 협력 범위가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협업으로 LG전자가 누릴 수 있는 것은 1) Magna의 영업망을 활용해 신규 완성차 고객 확보, 2) Magna의 품질관리 노하우 흡수, 3) 투자비 부담 완화다. Magna는 LG전자를 통해 구동모터/인버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LG그룹 전체와 협력을 하게 되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2021년 사상최대 실적 전망, 전장사업의 성장 속도 가속화로 밸류에이션 재평가
마그나와의 합작법인 설립으로 LG전자 모터/인버터의 경쟁력이 강화되며, 고객사 다변화 등 높은 진입장벽을 가진 파워트레인 시장 내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전장사업에 대한 가치를 재평가 하였으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는 12MFwd EBITDA(5.03조원)에 Global Peer Valuation(EV/EBITDA 5.7배)를 적용하였으며, 전장사업부는 EBITDA 3,386억원에 EV/EBITDA 8.8배를 적용하였다. 2021년 영업이익 3조 8,843억원(+18.1%yoy)으로 전망된다. 코로나로 인한 新생활 트렌드 변화와 소비양극화로 프리미엄 가전 및 TV의 견조한 수요, 전기차 프로젝트 본격화에 따른 전장부품 공급 증가, 스마트폰 ODM 비중 확대 및 공장 이전에 따른 원가 구조 개선 등으로 사상최대실적이 전망된다.
*본 포스팅은 정보전달의 목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분명히 명시하며,
종목에 대한 정보의 사실관계는 개인이 판단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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