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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뉴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관련주 참여/참가 기업

by #$@d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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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1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관련주 참여/참가 기업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관련주 참여/참가 기업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전 세계의 헬스케어 관련 기업과 투자자들이 모이는 제약 바이오 업계의 행사로 매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됩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이 행사를 계기로 엄청난 기술 이전과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5년 한미약품이 처음 이 행사에 참가한 후 8조 원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그 이후 주가가 어떻게 변동이 되었는가는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1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1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1

2021년은 39회로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이슈는 면역 항암제입니다. 투자자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 행사에 참가하는 면역항암제 관련 업체는 물론이고 이후에 기술 이전 이슈로 부각될 참가하지 않은 업체도 면밀하고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0년에 열렸던 38회 행사에서는 압타바이오, 싸이토젠, 셀트리온 등이 참가했는데 주가가 2~300% 상승한 바 있습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의 참가 구성은 메인 트랙, 이머징 트랙, 1:1파트너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메인 트랙은 당연히 제약 바이오산업을 주도하는 메인 업체들이기 때문에 굳이 여기에서 설명드릴 필요가 없을거구요. 이머징 트랙과 1:1 파트너십 업체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1. 메인 트랙(Main Track)
글로벌 상위 기업(빅파마, 해당 시기에 핵심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에게 배정되는 스케줄.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장 큰 발표 장소에서 해당 기업의 IR이 이루어짐.

참여기업 :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불참 통보)

 

2. 이머징 트랙(Emaerging Track)
아시아 등의 신흥국에서 급성장 중인 제약·바이오 기업의 IR이 이루어짐.

참여기업 : 한미약품, 휴젤, 제넥신, LG화학 

 

3. 1:1 호스팅, 소규모 프로그램
기업이 공개적인 IR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 기업과 투자자 간의 미팅이 이루어짐.

1:1 파트너십 : 에스씨엠생명과학, 크리스탈지노믹스, 메드팩토, 셀리버리, 압타바이오
파트너사 초청 참가 예상 기업 : 엔지켐생명과학, 한독, 에이비엘바이오, 오스코텍

 

셀트리온은 코로나 항체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10년 만에 불참 통보하였다고 합니다.

셀트리온,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10년만에 불참…왜? - SBS Biz

 

셀트리온,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10년만에 불참…왜?

셀트리온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10년만에 불참을 결정했습니다.이와 관련해 셀트리온 관계자는 28일 "내년 1월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는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biz.sbs.co.kr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여 기업 정보

많은 투자자들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많은 관심을 갖는 이유는 아무래도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메인 트랙이나 이머징 트랙에 참가하는 기업 보다는 1:1 파트너십과 파트너사 초청 참가 예상 기업에 눈여겨 보는 것이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엔지켐생명과학 (183490)

엔지켐생명과학
엔지켐생명과학

3년 연속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엔지켐생명과학은 13일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1)를 통해 코로나19 임상 2상 진행 현황과 코로나 세포 시험 및 항바이러스 동물시험 데이터 결과, 미국 임상 2상 종료를 앞둔 구강점막염 개발 경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엔지켐은 항염·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후보물질 ‘EC-18’ 개발 경과를 발표한다. 현재까지 엔지켐의 코로나 치료제 국내 임상 2상 시험에는 90%이상의 환자가 모집됐다.

'항암화학방사선 유발 구강점막염' 치료제 미국 임상 2상도 마무리 단계다. 엔지켐은 구감점막염 임상 2상 결과 데이터 발표가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만큼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밀유지협약(CDA)을 체결, 세부적 기술실사(Due-Diligence)가 진행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지놈앤컴퍼니 (314130)

지놈앤컴퍼니
지놈앤컴퍼니

이번 행사에서 지놈앤컴퍼니는 해외 투자자와의 1:1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핵심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머크·화이자와 공동개발 소식을 알렸던 ‘GEN-001’의 경우 글로벌 제약사와 추가 공동개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 중이다.

회사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자폐증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SB-121’은 전임상 시험을 통해 장손상을 회복시키고 옥시토신 분비를 활성화해 뇌질환을 치료하는 작용기전 및 효능검증을 완료한 바 있다. 2019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21년 상반기 내로 환자대상 임상 1상을 개시할 계획이다.
지놈앤컴퍼니는 올해 컨퍼런스에서 기존 강점인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뿐 아니라, 신규 면역관문억제제(항체신약) 파이프라인 역시 본격적으로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지놈앤컴퍼니의 항체 파이프라인은 대표적인 면역관문억제제로 알려진 antiPD-1, antiPD-L1 antiCTLA-4와 달리, 자사의 독자 신약 후보물질 발굴기술 플랫폼인 GNOCLETM에서 신규표적(novel target)을 발굴하고 이를 억제하는 항체신약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지닌다.

제넥신 (095700)

제넥신
제넥신

이번 행사에서 제넥신은 최근 면역항암제로 각광받고 있는 GX-I7의 사업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차세대 면역치료제로 개발 중인 GX-I7(지속형 인터루킨-7)은 현재 다양한 항암제 및 코로나 치료제로도 개발 중이다.

GX-I7은 단독 투여뿐만 아니라 면역관문억제제, 표적항암제, 화학항암제, 세포치료제 및 항암백신까지 다양한 항암 치료제와도 병용 투여가 가능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제넥신은 현재 임상 시험중인 삼중음성유방암과 고형암을 비롯, 교모세포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암종으로 적응증 확대 전략도 소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아이맵바이오파마, 레졸루트, 네오이뮨텍, 코이뮨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소개한다. 최근 툴젠 지분 인수 등을 통해 준비 중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한 세포유전자치료제 신약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도 공개한다.

이오플로우 (294090)

이오플로우
이오플로우

의료기기 업체로는 이례적으로 이오플로우가 초청을 받았다. 이는 이오플로우가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시스템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가 높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최근 이오플로우는 1형 당뇨인에 대한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오패치에 대해 국내외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의 웨어러블 인공췌장 개발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중에 있다.

압타바이오 (293780)

압타바이오
압타바이오

압타바이오는 지난 회에 이어 내년에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다국적 제약사들과 온라인 미팅을 진행한다. 회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회사의 핵심 플랫폼 기술과 그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술이전(L/O) 등 전략적 파트너십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APX-115'는 현재 유럽 다국가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임상 환자 첫 투약을 시작했으며, 연내 임상 환자 모집을 완료할 예정이다. 순조롭게 임상2상 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회사는 내년 1분기에 중간 데이터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다른 파이프라인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APX-311'은 올해 러시아, 호주, 일본 특허를 취득 하였고, 추가로 미국, 중국 등 선진7개국을 포함하여 각 나라별 특허가 순차적으로 등록될 예정으로 내년 임상2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NASH는 해마다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지만, 공식 허가 치료제가 부재해 글로벌 빅파마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시장이기도 하다.

바이오리더스 (142760)

바이오리더스
바이오리더스

바이오리더스는 자체 개발한 신약 플랫폼인 휴마맥스(HumaMax)와 뮤코맥스(MucoMAX) 기술을 활용한 연구 및 임상 프로그램의 라이센싱과 관련해 유수의 제약사들과 미팅이 확정된 상태다. 이번 미팅을 통해 자궁경부상피이형증, 뒤센병(뒤센형 근이영양증) 치료제 등 임상 개발 프로그램과 항암제, 노인성 근질환 후보물질 등 연구 프로그램에 대한 라이센싱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뮤코맥스 기반기술로 연구가 진행 중인 노인성 근감소증 치료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는 기반기술에 다중 항원부착 특허기술을 추가해 노인성 근감소증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최근 중소기업벤처부 BIG3 분야 정부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에스씨엠생명과학 298060

에스씨엠생명과학
에스씨엠생명과학

SCM생명과학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앞두고 세포치료제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에 집중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성공적인 연구진척 상황을 공유하며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SCM생명과학은 지난 16일 회사의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SCM-AGH의 임상 중간 결과를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임상 1/2상 중간결과에서 전체 투여환자 중 68%가 뚜렷한 개선효과를 보였으며, 24주 이상 진행된 환자 전원에서는 장기지속효과가 유지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회사는 이달 초 미국혈액학회(ASH)에서 ‘CARCIK-CD19’의 임상 1/2상에서 고용량 투여받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9명 중 7명이 완전관해(암세포를 찾을 수 없는 상태)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해당 파이프라인은 SCM생명과학과 제넥신(095700)의 미국합작법인 코이뮨이 개발 중인 CAR-T 기반 면역항암제로 기존 치료제의 한계로 꼽히는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등의 부작용을 줄여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치료비용이 4억~5억원 수준으로 알려진 자가 CAR-T 치료제에 비해 훨씬 저렴해 환자들의 비용부담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메드팩토 (235980)

메드팩토
메드팩토

메드팩토의 주요 파이프라인인 백토서팁은 면역항암제의 치료효과를 저해하는 형질전환증식인자 TGF-β의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신약후보물질이다. 백토서팁은 TGF-β의 신호전달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종양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백토서팁은 면역항암제, 화학요법제 등 다양한 치료제와 병용투여가 가능해 총 11건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현재 대장암, 위암, 비소세포폐암 치료 목적으로 면역항암제와 병용투여 중이며, 데스모이드종양 치료를 위해 표적항암제와도 병용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백토서팁은 주요 암을 비롯한 희귀암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확대가 가능해 신약으로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드팩토는 글로벌 제약사와 진행중인 임상에서 무상으로 시료를 지원받고 있으며, 임상 시험에 대한 긴밀한 협력도 이뤄지고 있어 이는 백토서팁의 성공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메드팩토는 올해 5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를 시작으로 유럽종양학회(ESMO) 등 여러 학회에서 데스모이드종양, 위암,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병용요법 결과, 기존 치료제 단독요법 대비 고무적인 임상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11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2020)에서 발표한 백토서팁과 임핀지의 병용 임상2a상 결과는 글로벌 표준요법 대비 획기적인 치료효과로 글로벌 빅파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함께 발표한 백토서팁의 바이오마커인 VRGS 개발성과는 백토서팁이 바이오마커 기반의 혁신신약으로서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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